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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큐리티, 인터넷 인텔리전스 기업 '센시스'에 전략적 투자

  • 2026.04.16

[테크월드=김경주 기자]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엔큐리티(Ncurity)가 자사가 국내 총판을 담당하는 인터넷 인텔리전스 기업 센시스(Censys)의 시리즈 D 투자 라운드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엔큐리티가 센시스의 한국 총판으로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사의 협력 관계를 자본 결합을 동반한 협력 체계로 전환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센시스는 인터넷에 연결된 인프라에 대한 맵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정부 기관과 기업들이 위협 식별 및 침해 사고 예방을 위해 센시스의 인텔리전스를 보안 인프라로 채택하고 있다.

 

엔큐리티는 센시스의 한국 총판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외부 공격 표면 관리(EASM) 및 위협 헌팅 솔루션의 국내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센시스 플랫폼 경험 세미나와 위협 헌팅 워크샵을 개최하여 지속적 위협 노출 관리(CTEM)에 대한 시장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가트너(Gartner)가 제시한 보안 트렌드인 CTEM(Continuous Threat Exposure Management)은 IT 인프라 전반의 보안 취약점과 위협 요인을 모니터링하고 조치하는 프레임워크다. 엔큐리티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센시스와의 협업을 강화하여 국내 CTEM 시장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센시스의 데이터 가시성을 국내 환경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지능형 지속 위협(APT)이나 제로데이 취약점에 대해 방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엔큐리티 김동욱 대표는 "총판으로서 한국 시장을 개척하며 센시스의 기술력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판단을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국내 기업의 보안 문제 해결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큐리티는 향후 센시스의 인프라와 자사의 보안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컨설팅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엔큐리티는 국가 인프라 및 대형 기업을 대상으로 첨단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고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전문 기업이다. 국내 보안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